이수희 기자
창녕 중부내륙고속도 화물차끼리 충돌 뒤 불나 전소…2㎞ 정체
화재 현장 [경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함안=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5일 오후 2시 29분께 경남 함안군 칠서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면 창녕낙동강교에서 고철을 실은 16.5t 화물차와 5t 화물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두 화물차에 화재가 발생해 차량 대부분이 타고, 사고지점 일대가 연기로 뒤덮였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약 1시간 만인 이날 오후 3시 27분께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현재 사고 수습을 위해 고속도로 2차로 통행을 차단해 사고지점 후방 약 2㎞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사고경위와 화재 원인,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jjh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