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와 편의성 향상을 위해 ‘소상공인 정책자금대출’ 비대면 서비스를 4월 15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 대출의 전 과정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비대면 대출 서비스는 2024년 1월 KB국민은행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기획됐다. 고객은 별도의 방문 없이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리대출(일반경영안정자금)’을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로써 기존처럼 공단, 지역신용보증재단, 은행 등 여러 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복잡한 절차가 대폭 간소화되었고, 최대 2개월 이상 소요되던 대출 처리 기간도 획기적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해당 대출 상품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담보로 최대 7,000만원까지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며, 일반경영안정자금의 주요 목적인 운영자금 확보 및 금융비용 절감을 도모할 수 있다. 이는 금리 인상기 소상공인들의 자금 조달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정책 금융 지원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대출’은 KB국민은행의 다양한 비대면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KB국민은행 모바일 웹
△ KB스타뱅킹 앱
△ KB스타기업뱅킹 앱
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 바쁜 소상공인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고객 혜택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오는 5월 15일까지 비대면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리대출’을 신청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전원에게는 보증료 50% 지원금, 최대 10만원 상당의 첫 달 이자 지원금이 제공된다.
또한,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명에게 ‘사장님 응원금’**도 지급된다.
1등 300만원, 2등 200만원, 3등 100만원 상당의 지원금이 마련되어 있어 소상공인의 자금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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