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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30억원 융자 지원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총 3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사업'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동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며, 사업자등록 후 6개월이 지나야 한다.


중소기업에 최대 1억원, 소상공인에게 최대 5천만원까지 경영안정자금을 융자한다. 연 1.5% 고정금리에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대출은 국민은행 동대문구청지점을 통해 이뤄진다.


올해는 절차를 간소화해 기존에 2개월 이상 걸리던 융자 실행 기간을 1개월 이내로 단축했다.


오는 21일부터 동대문구소상공인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동대문구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필형 구청장은 "이번 융자 지원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상인 응원하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지역 상인 응원하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동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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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4-18 16: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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