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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시재생 거점시설 4곳 명칭 확정…‘경안꿈터’ 등 선정 - 경안동 ‘경안꿈터·은빛마루·문화이음터’, 송정동 ‘통미햇살마루’로 명명 - 시민 공모로 선정…“주민공동체 회복과 문화복지 중심지로 육성” - 명칭 활용해 안내판·홍보자료에 적용 예정
  • 기사등록 2025-05-08 09:52:57
  • 기사수정 2025-05-08 22: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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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경안동과 송정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주요 거점시설 4곳의 공식 명칭을 시민 공모와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광주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거점시설 4곳의 공식 명칭을 발표했다. 왼쪽 위로부터 시계방향으로 `경안꿈터`, `은빛마루`, `통미햇살마루`, `문화이음터`.

광주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거점시설 4곳의 공식 명칭을 발표했다. 경안동에는 ‘경안꿈터’, ‘은빛마루’, ‘문화이음터’가, 송정동 구 시청사 부지에 조성 중인 주민복합문화시설은 ‘통미햇살마루’로 명명됐다.

 

이들 시설은 각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되었지만 그간 별도의 명칭 없이 불리며 시민 혼란이 있었던 만큼, 이번 명칭 확정은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안동 도시재생사업은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23년 완료됐으며, 플랫폼 YF, S, A로 불리던 거점시설이 이번에 각각 ‘경안꿈터’, ‘은빛마루’, ‘문화이음터’로 이름을 갖게 됐다. 송정동은 2019년 공모에 선정돼 구 시청사 부지에 ‘주민복합문화 어울림플랫폼’을 조성 중이며, 올해 6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광주시청과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시민 공모에는 총 31건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광주시는 시민 선호도 조사와 9인의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다득점 순으로 최종 명칭을 결정했다.

 

시는 향후 확정된 명칭을 각 거점시설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하고, 안내판 및 각종 홍보물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시재생 거점시설들이 고유의 이름을 갖게 되었다”며 “이 공간들이 주민 공동체 회복과 문화복지 증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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