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 강서구,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20개소로 확대
  • 기사등록 2025-05-12 10:15:39
  • 기사수정 2025-05-12 11:20:09
기사수정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시간 단위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보육 어린이집` 5개소를 새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강서구 내 시간제보육 운영기관은 총 20개소(24개 반)로 늘었다.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시간 단위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보육 어린이집` 5개소를 새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강서구 내 시간제보육 운영기관은 총 20개소(24개 반)로 늘었다.

시간제보육은 지정된 기관에서 원하는 시간만큼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급하는 서비스다.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병원 진료, 외출 등으로 일시적인 보육 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출생 후 6개월∼36개월 미만 영아가 대상이며, 가정양육 아동은 시간당 2천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이나 임신육아종합포털에서 가능하며, 월 최대 6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기관은 구립 아이누리어린이집, 마곡11나무햇살어린이집, 방화엔젤어린이집(이상 독립반), 마곡1하람어린이집, 동성스마일어린이집(이상 통합반)이다.

 

시간제보육은 독립반과 통합반으로 나뉜다. 독립반은 6개월∼36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시간제 보육반을 별도로 편성해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통합반은 6개월∼2세반(22년생) 영아를 대상으로 기존 보육반에 편성되며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양육자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작년 2월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강서구 시간제보육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서비스 제공기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구는 이번 추가 지정으로 많은 가정이 가까운 곳에서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이용해 양육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시간제보육은 양육자의 일상에 여유를 주고,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보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k-beautynews.com/news/view.php?idx=2708
  • 기사등록 2025-05-12 10:15:39
  • 수정 2025-05-12 11:20:0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영상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청계천 수상무대에서 열린 패션쇼
  •  기사 이미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10월까지 조선왕릉 8곳서 문화행사 개최
  •  기사 이미지 촉촉이 내리는 봄비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