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내륙지역 말 산업의 중심인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장수목장이 봄을 맞아 목장방문이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말 문화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p><p> </p><p><span class="fr-img-caption fr-fic fr-dib" style="width:650px"><span class="fr-img-wrap"><img src="/data/cheditor4/2505/b1593b505362b603d7576836e236b7991133e8dd.jpg"><span class="fr-inner">내륙지역 말 산업의 중심인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장수목장이 봄을 맞아 목장방문이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말 문화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span></span></span></p><p>`찾아가는 말 문화체험`은 장수목장이 보유한 말과 인력이 직접 시설을 방문해 승마체험, 말 먹이주기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장수목장 소재지인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p><p> </p><p>장수목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목장개방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백두대간 육십령 자락에 자리 잡은 장수목장의 지리적 특성으로 시민들의 목장방문이 쉽지 않아 이를 극복하고자 올해부터 새롭게 `찾아가는 말 문화체험`을 시작하게 됐다.</p><p> </p><p>지난 4월 장수군의 한 산골 분교에서 시행한 `찾아가는 말 문화체험`은 평소 말을 접할 기회가 없는 초등학생과 유치원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말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고 즐거움을 주는 계기가 됐다.</p><p> </p><p>한국마사회 장수목장 김진갑 목장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다양한 말 문화 확산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말을 테마로한 양질의 문화체험과 지역상생 경영을 활성화해 공익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p><p> </p><p>동 프로그램은 장수목장 소재지인 장수군뿐만 아니라 전북 전주, 경남 거창 등 인근지역까지 점차 확대 운영될 전망이다.</p><p> </p><p>한편 장수목장은, 전북지역 5개 공공기관이 MOU를 체결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인 `치유농장(케어팜)` 등 사회공헌사업, 승마체험장을 중심으로 한 어린이 놀이사업, 학생 대상의 `팜스쿨`, 어린이 프로그램 `호스키즈` 등 다양한 목장 방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p><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