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벌써 여름? '화요일 낮 대전·대구 32도…대부분 25도 이상 - 아침 15∼20도·낮 22∼32도…중부·경북 오존 '나쁨' - 저기압 반복해서 지나며 비…모든 바다에 짙은 해무
  • 기사등록 2025-05-19 23:00:58
기사수정

'벌써 여름? '화요일 낮 대전·대구 32도…대부분 25도 이상


아침 15∼20도·낮 22∼32도…중부·경북 오존 '나쁨'


저기압 반복해서 지나며 비…모든 바다에 짙은 해무


일광욕하기 좋은 여름 같은 해변일광욕하기 좋은 여름 같은 해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초여름 날씨가 이어진 19일 강원 강릉시 한 해변 백사장에서 관광객이 웃옷을 벗고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2025.5.19 yoo21@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20일 경기 남부 이남 내륙지역은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를 예정이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2∼32도로 예상된다.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25도를 웃돌고 경기 남부와 충청 내륙, 남부지방 내륙 지역은 30도를 넘나드는 수준이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6도와 26도, 인천 16도와 24도, 대전 19도와 32도, 광주 20도와 30도, 대구 18도와 32도, 울산 19도와 28도, 부산 18도와 24도다.


20일 수도권과 강원, 충북, 충남, 대구, 경북의 오존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대기오염물질이 햇빛과 광화학 반응해 오존이 형성되는 데 더해 외국에서 오존이 유입되기 때문이다.


남쪽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불어 드는 가운데 저기압(기압골)이 반복해서 지나면서 비가 내렸다가 그치길 반복할 전망이다.


우선 19일 밤부터 20일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 북부 내륙, 경북 북부 내륙·북동 산지에 비가 오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는 5∼20㎜, 충북 중북부는 5∼10㎜, 충남 북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북동 산지는 5㎜ 미만 강수량이 기록될 전망이다.


이후 20일 밤부터 21일 늦은 오후까지 제주, 21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전남 남부와 경남 해안, 21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경북 북부 동해안과 경북 남부 동해안 곳곳에 비가 오겠다.


21일 늦은 오후부터는 경기 동부, 강원, 충북 북부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강수량은 대체로 5∼20㎜ 수준이나 제주는 10∼40㎜나 되겠고, 특히 제주 산지에는 많게는 60㎜ 이상 비가 올 수 있다.


대부분 해상에 해무가 끼며 서해안과 남해안에도 유입돼 가시거리를 200m 미만으로 떨어뜨리겠다. 인천·영종·서해·천사대교 등 바다 위를 지나는 다리와 강·호수·골짜기에 인접한 곳은 안개가 특히 짙게 낄 예정이니 주의해야 한다.


jylee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k-beautynews.com/news/view.php?idx=2906
  • 기사등록 2025-05-19 23:00:5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영상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청계천 수상무대에서 열린 패션쇼
  •  기사 이미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10월까지 조선왕릉 8곳서 문화행사 개최
  •  기사 이미지 촉촉이 내리는 봄비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