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인 `신나는 AI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용산구, 초등학생 맞춤형 `신나는 AI교실` 운영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9개 초등학교의 총 76개 학급,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학급별 6차시 수업으로 구성된다. `신나는 AI교실`은 코딩, 로봇, 에듀테크 등 첨단 기술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한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와 보조 강사가 함께 수업을 진행해 학습 효과를 높인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는 실습 중심 수업이 특징이다.

 

두 가지 교육과정 총 4개 프로그램 중 각 학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운영할 수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마인크래프트 건축물 설계 체험 ▲블록셀을 활용한 캐릭터 디자인 ▲엔트리를 활용한 로봇활용 실습 ▲자율주행 물류 자동차 제작 등이다.

 

에듀테크 과정에서는 마인크래프트와 블록셀을 활용해 `스마트시티 만들기`, `게임 제작` 등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피지컬 교육 과정에서는 엔트리를 활용한 수업,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 등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배우는 생활 속 로봇과 물류 운송 관련 수업이 포함된다.

 

특히 모든 수업의 첫 차시에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 포함돼, 정보 윤리, 개인정보 보호, 미디어 이해 능력 등 디지털 사회에서 필수적인 기본 소양을 함께 다룬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신나는 AI교실`은 학생들이 AI를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고 움직이며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미래 교육"이라며 "아이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와 공교육 내실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교과서 속 문화재 탐험`, `인성디딤돌 교육`, `신나는 음악여행` 등 다양한 `찾아가는 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균형 잡힌 교육 기회를 확대에 힘쓰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k-beautynews.com/news/view.php?idx=2978
  • 기사등록 2025-05-22 11:18:32
  • 수정 2025-05-22 14:48:5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영상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10월까지 조선왕릉 8곳서 문화행사 개최
  •  기사 이미지 촉촉이 내리는 봄비
  •  기사 이미지 경복궁, 밤에 보면?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