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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서 가짜 100달러짜리 지폐 반입한 러시아 선원 검거(종합)


부산 감천항 전경부산 감천항 전경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항에서 100달러짜리 가짜 지폐를 무더기로 가지고 있던 20대 러시아 선원이 붙잡혔다.


22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오후 2시 50분께 부산 감천항 동편 부두에서 1천846t급 러시아 선박에 타고 있던 20대 러시아 국적 기관장이 가짜 지폐를 들고 있다가 적발됐다.


검거 당시 적발된 지폐는 100달러짜리 77장으로, 총 7천700달러에 달한다.


보안 직원이 기관장의 가방을 개봉해 검사하는 과정에서 이를 확인됐다.


세관은 해당 기관장을 긴급체포했다.


세관은 해당 지폐가 위조인지 모조인지에 대해 추가 수사를 벌여 판단할 예정이다.


지폐를 반입한 구체적인 경위와 사용 여부에 관해서도 확인한다.


현행법은 화폐, 채권, 유가증권 등의 위조·변조·모조품을 수출입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수사기관은 해당 기관장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psj1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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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22 14: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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