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data-sourcepos="6:1-6:138">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4일 ‘2025년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사업 계획’을 공고하고, 소상공인 간 협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113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소상공인 협동조합·협업체 270개사를 선정해 공동사업과 판로개척, 협업아카데미 등을 통해 교육·육성할 예정이다.</p><p data-sourcepos="6:1-6:138"><br></p><p data-sourcepos="6:1-6:138"><span class="fr-img-caption fr-fic fr-dib" style="width:650px"><span class="fr-img-wrap"><img src="/data/cheditor4/2502/bd10ef5c696de8ac98bd3fcb0242bd4a44d15e35.jpg"><span class="fr-inner">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2025년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사업 계획`을 공고하고, 소상공인 간 협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113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span></span></span></p><p>올해 사업에서는 소상공인 협업체의 지역사회 연계와 성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체계를 개편했다. 공동사업 지원 유형을 ▲상권형(지역상권 중심) ▲산업형(동종·이업종 산업 연계) ▲조합형(협동조합 기반)으로 세분화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소멸위기 지역의 소규모 상권을 대상으로 ‘골목경영패키지’를 신설하고, 소상공인 협업체의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확대한다.</p><p> </p><p>또한, 올해부터 소상공인 협업체 지원 대상이 ‘소상공인이 50% 이상 포함된 5인 이상의 협업체’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소상공인 협업체를 적극 발굴하고, 온라인 기획전·라이브커머스 등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p><p> </p><p>아울러 협업아카데미를 수도권, 중부권, 호남권, 영남권 등 4개 권역으로 확대해 협업 초기 단계부터 성장·자립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협업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협업 첫걸음’ 자율과제를 신설하고, 제출서류 간소화, 지원 장비 사후관리 강화 등도 추진한다.</p><p> </p><p>이번 공고에서는 협업활성화 공동사업 지원 유형 중 조합형으로 지원할 협동조합 60개사와, 상권형·산업형 지원을 담당할 전문기관 2곳을 우선 모집한다. 이후 5월 중에는 상권형·산업형에 해당하는 소상공인 협업체 20개사를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p><p> </p><p>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소상공인이 개별적으로 성장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협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자원 공유가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협업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p><p> </p><p>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사업은 2월 4일부터 중기부 누리집(
www.mss.go.kr)에 공고되며, 소상공인24(
www.sbiz24.kr) 및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누리집(coop.sbiz.or.kr)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p><p data-sourcepos="12:1-12:171"><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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