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선 기자
화성시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초등학교 신입생들을 위한 입학축하금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 다음 달 4일부터 1인당 20만 원의 입학 축하금 신청을 받는다.
화성시
신청 자격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일 기준으로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보호자로, 신청 기간은 올해 11월 28일까지다. 신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화성시는 올해 1만500여 명의 학생들이 대상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화성시는 어린이 교통안전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만 127억 원의 예산을 배정하여 어린이 보호 구역 내 발광형 교통안전 표지판 설치, 방호 울타리 확대, 활주로형 도로표지병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을 위한 지원도 계속된다. 1인당 40만 원 상당의 교복비와 체육복 비용이 지원된다. 약 2만4천630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를 통한 현물 지급이나 학생들의 직접 구매 후 지원금 수령 중 선택할 수 있다.
화성시장(정명근)은 "화성시는 학생, 청소년,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교육의 기회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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