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선 기자
한국평가정보(KCS)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하여 소상공인 정책자금 사전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소상공인들이 정책자금 신청 전 대출 가능성과 조건을 미리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한국평가정보
2023년 이후 데이터 기반 금융 지원 시스템으로 자리잡은 이 서비스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간단한 클릭만으로 대출 가능 여부, 예상 한도, 금리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더욱 효율적으로 자금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평가정보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추가 비용이나 수수료 없이 무료로 제공된다"고 밝혔다. 회사는 소진공의 '소상공인정책자금 이용 편의성 제고 사업' 협업사로서, '대리대출' 상품에 대한 대출 가능성 및 한도를 사업장별로 진단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더 나아가 한국평가정보는 서비스 고도화 계획을 밝혔다. 회사 측은 "사전진단을 사용한 고객의 실제 대출 실행 데이터를 인공지능(AI) 방법론으로 분석해 소상공인들의 자금확보를 더 원활하게 도울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민제 한국평가정보 이사는 이 서비스의 의의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사전진단 서비스는 데이터 기반의 금융 지원 혁신 사례"라며 "소상공인들이 정책자금 신청 과정에서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보다 신속하게 필요한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서비스 확대는 소상공인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더 효율적인 자금 운용을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평가정보의 이번 조치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금융 서비스 혁신의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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